전 국립문화재연구소 전문위원
이보형이 뽑은 지영희 유물 TOP5
중요무형문화재 제52호 시나위 예능보유자, 지영희
그의 유족이 기증한 유품악기(해금 1대, 피리 6대, 태평소 1대) 해금산조의 시조이자 피리, 태평소, 장고연주에도 천재적이었던 그가 생전에 사용했던 악기들이다.
수많은 논문을 탄생시킨 국악학술계의 보고, ‘지영희 민속음악연구자료집’ 그가 전국을 돌며 채보한 민속음악과 무속장단, 교본교재 등이 실려 있다. 새롭게 발견된 악보들과 자료들을 추가하여 개정판으로 출판했다. 기보법과 장단법의 해독서를 함께 실었다.
지영희의 희귀 유성기음반과 그의 악기별 연주곡 그리고 그의 육성으로 직접 듣는 장단설명.
1967년 서울시 문화상 작곡상 수상에 빛나는 그의 창작곡 친필악보. ‘만춘곡’과 ‘휘모리’ 특히 최초 공개되는 ‘청하지곡’과 ‘농민의 노래’ 등 국악 창작곡 시대를 연 그의 열정과 혼이 담겨 있다.
국악관현악단을 탄생시키고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의 창단을 이끈 지영희의 업적과 서울시국의 흥미로운 창단스토리까지 알 수 있는 팜플렛과 기사, 자료들이다.